[특징주]에스엠, 10거래일 만에 하락..'단기 급등 부담'

by임성영 기자
2014.08.26 09:28:00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에스엠(041510)이 10거래일 만에 하락세 전환했다.단기 급등에 따른 피로감 누적으로 숨을 돌리는 모습이다.

26일 오전 9시27분 현재 에스엠은 전일대비 0.50% 하락한 4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하나대투증권 UBS증권 등으로 부터 매도 물량이 흘러나고 있다.



에스엠은 지난달 31인 연중 최저가(3만2550원)을 기록한 이후 반등에 나서면서 전일까지 9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한편 증권가에선 에스엠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고 있다. 지인해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스엠의 하반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일본에서는 완만한 실적성장이 중화권에서는 초기진입에 따른 고성장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12월 코엑스 아티움(SMTOWN LAND) 오픈이 예정돼 있다”면서 “아티스트 기반으로 한 완전체를 시현하는 것”이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