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해외건설 누적 수주 140억달러 달성

by박종오 기자
2014.02.21 10:38:15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한화(000880)건설은 지난 6일 사우디국영광업회사 등이 발주한 9억3500만 달러(한화 1조50억원) 규모의 화공 플랜트 공사 계약을 체결해 해외건설 누적 수주 140억 달러를 달성하게 됐다고 21일 밝혔다.

한화건설의 해외 매출 실적은 2007년부터 증가세를 보여 지난해에는 전체 매출 4조원 중 해외 부문이 44%(1조8000억원)를 차지했다. 한화건설은 내년까지 매출 성장률 연간 25%을 유지해 해외 매출 비중을 65%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근포 한화건설 대표이사는 “올 한해 글로벌 건설사도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