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유환구 기자
2010.08.31 09:20:30
[이데일리 유환구 기자] NHN(035420)이 검색광고 대행업체 오버추어와 결별하고 자체광고 시스템을 도입키로 함에 따라 주가도 급등세를 타고 있다.
31일 오전 9시14분 현재 NHN(035420)은 전날보다 4.19% 급등한 19만9000원을 기록중이다. 이는 두달만에 최고가 수준이다.
NHN의 검색 포털 네이버는 이날 올 하반기 오버추어와의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내년부터 검색광고 영역의 `스폰서링크`를 NHN비즈니스플랫폼(NBP)의 `클릭초이스’` 전환키로 했다고 밝혔다.
증권가에서는 단기간 매출 감소는 예상되지만 자체 광고 시스템을 도입함에 따라 장기적인 성장 모멘텀을 갖추게 됐다는 분석이 우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