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국헌 기자
2010.08.24 09:56:12
제주, 베이징, 방콕, 오사카 노선 `반값 공제`
마일리지 좌석 공급 확대..`100석 안팎`
[이데일리 김국헌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오는 9월 12일부터 닷새간 일부 아시아 노선의 마일리지 좌석을 편당 100석 안팎으로 확대한다. 또 평소 적용하는 마일리지의 절반만 공제한다.
아시아나항공(020560)은 추석 전인 9월 12~16일 닷새간 제주, 베이징, 방콕, 오사카 노선 일부 항공편에서 마일리지 반값 행사를 한다고 24일 밝혔다.
통상 3만마일이 공제되는 베이징과 오사카 노선 왕복표를 1만5000마일에 예약할 수 있다. 특히 베이징 노선에서 마일리지 좌석을 비즈니스석 10석과 일반석 100석으로 확대 공급한다.
300석 안팎의 A330 기종과 B777 기종을 운항하는 점을 감안하면 마일리지 적용 좌석이 큰 폭으로 확대된 것이다.
여행사 하나투어(1577-1212), 노랑풍선(02-774-7744), 인투어(02-720-5088) 등과 연계한 여행상품도 내놨다.
아시아나항공 예약센터(1588-8000)나 홈페이지(www.flyasianaclub.com)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