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원다연 기자
2024.11.04 09:07:02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중국이 우리나라에 대해 무비자 정책을 실시하겠다고 밝히면서 4일 여행주가 상승세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참좋은여행(094850)과 노랑풍선(104620)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모두투어(080160)(27.05%), 하나투어(039130)(19.38%), 레드캡투어(038390)(14.81%) 등도 급등하고 있다.
중국 외교부는 지난 1일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 등 9개국의 일반 여권 소지자를 대상으로 내년 12월 31일까지 ‘일방적 무비자 정책’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일반 여권 소지자는 비즈니스, 여행·관광, 친지·친구 방문, 환승 목적으로 15일 이내 기간 중국을 방문할 경우 비자를 발급받지 않아도 된다. 중국이 한국을 무비자 대상에 포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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