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헤지스’, 프리폴 컬렉션 ‘잉글리시 가든’ 론칭

by김정유 기자
2024.08.14 08:51:16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LF(093050)는 자사 대표 브랜드 헤지스가 본격적인 가을겨울(FW) 컬렉션에 앞서 프리폴(Pre-Fall·가을을 앞둔 간절기) 컬렉션 ‘잉글리시 가든’을 론칭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LF
잉글리시 가든은 자연을 모티브로 한 패턴, 목가적 분위기, 빈티지 요소, 편안하고 느린 생활 방식을 중시하는 스타일인 ‘코티지코어’(Cottagecore)’ 트렌드가 반영됐다.

LF 헤지스 관계자는 “영국의 문화적 감성과 라이프스타일을 기반으로 탄생한 브랜드인 헤지스는 변함 없는 클래식을 기반으로 미래 잠재 고객과의 소통을 위해 트렌디한 시도를 지속 이어가고 있다”며 “본격 FW 컬렉션 시즌에 앞서 새로운 감성의 프리폴 컬렉션으로 하반기헤지스가 선보일 ‘클래식의 재해석’을 예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컬렉션은 영국식 정원의 비대칭적이고 불규칙한 배치 속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에서 영감을 받은 두 가지 테마 ‘Informal Beauty(꾸밈없는 아름다움)’과 ‘Wildflower(야생화)’로 구성됐다.

100년 전통의 영국 백화점 리버티에서 독자 개발한 플라워 패턴의 패브릭인 ‘리버티 원단’을 사용한 간절기용 자켓류, 셔츠, 블라우스, 스커트 등 총 15종이다.

헤지스 프리폴 컬렉션은 LF몰, 헤지스닷컴 및 헤지스 오프라인 전국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FW 정규 컬렉션 시즌은 오는 26일 론칭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