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하지나 기자
2024.05.27 09:18:10
사내복지 향상 및 경영성과 공유 취지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고려아연 노동조합과 사측이 우리사주조합 설립에 합의했다.
고려아연은 문병국 노조위원장과 이준용 제련소장 등 노사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사주조합 설립 기념식을 지난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우리사주조합 설립은 고려아연 노동조합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임직원들의 근로의욕을 고취시키고 경영성과를 함께 공유하자는 취지에서 제안했으며, 최종 노사간 합의가 이뤄졌다. 노사 양측은 ‘우리 사주 갖기 캠페인’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고려아연 우리사주조합은 고려아연 및 자회사(서린상사, 케이지엑스, 케이지그린텍, 케이잼, 스틸싸이클, 켐코) 임직원에 한해 가입이 가능하며 등기임원과 최대주주, 특수관계인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