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궐 그려진 쿠션으로 화장을…문화재재단, 협업제품 출시

by이윤정 기자
2022.05.17 08:46:55

라네즈 ''네오쿠션''에 궁궐 아트워크 입혀
G마켓 글로벌샵에서 46일간 판매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우리나라의 전통 궁궐 이미지를 입힌 화장품 쿠션이 나온다.

한국문화재재단은 아모레퍼시픽, G마켓과 함께 협업 제품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의 뷰티 브랜드 라네즈의 대표 상품인 ‘네오쿠션’에 한국문화재재단의 궁궐 아트워크를 입힌 상품을 G마켓 글로벌샵을 통해 46일간 한정 판매한다.

궁궐 아트워크를 입힌 ‘네오쿠션’(사진=한국문화재재단).
궁궐 아트워크 한정판 네오쿠션은 네오쿠션 본품과 특별제작 사은품인 손수건으로 구성돼 있다. 패키지에는 ‘경복궁 경회루’를, 손수건에는 ‘창덕궁 인정전’을 표현한 아트워크가 그려져 있다.



이번 한정판 네오쿠션은 오는 6월 30일까지 G마켓 글로벌샵에서 판매하며 준비 수량 소진 시 조기 판매 종료될 수 있다. 해당 판매 기간 동안 네오쿠션의 정가인 2만5000원에서 15% 할인 및 쿠폰 추가 증정도 진행한다.

한국문화재재단 상품기획팀 진나라 팀장은 “이번 K-뷰티와 글로벌 유통채널과의 협업을 통해 우리 문화유산을 더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궁궐 등 전통 문화를 친근하게 알리기 위한 협업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