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서 다 해주는 비데" 이누스, 자동 물내림 비데 출시

by권오석 기자
2019.08.22 08:50:27

인체감지 센서가 작동해 자동으로 물이 내려가

(사진=이누스)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건설·건자재 종합기업 아이에스동서의 토털 리빙 브랜드 이누스(inus)가 자동 물내림 비데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누스의 자동 물내림 비데는 물탱크형(IS-7000AF)과 직수형(IS-7100AF) 두 가지 방식으로 출시됐다. 가정용 양변기에 적합한 물탱크형은 클립 고정 및 수압을 이용한 방식으로 설치가 용이하고 고장의 우려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는 설명이다.

직수형의 경우 하나의 호스 연결로 비데 기능과 자동물내림 기능이 작동해 학교나 요양원, 장애인 화장실 등 위생과 청결 관리가 중요한 시설에 설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거동이 자유롭지 못한 임산부나 장애인, 노약자들이 사용하기에 편리하다.



자동 물내림 비데에 앉아서 볼일을 보고 일어나면 인체감지 센서가 작동해 자동으로 물이 내려간다. 변기 레버를 누를 필요가 없어 교차 감염을 방지할 수 있고 대소변을 구분해 물을 내리기 때문에 물을 절약할 수 있다. 비데 사용 후 휴지 사용시간을 고려해 자동 물내림 시간 조절도 가능하다.

자동 물내림 기능 외에도 사용 전·후에 자동으로 노즐을 세척해주는 셀프크리닝 기능, 아동 체형에 맞는 노즐위치와 수압세기를 적용할 수 있는 어린이 기능, 세정 후 건조까지 자동으로 이어지는 오토기능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갖췄다. 자동 물내림 비데는 이누스 공식 온라인 쇼핑몰 이누스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