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지혜 기자
2016.11.08 08:46:31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검찰로부터 악재 정보 사전 유출 의혹 등에 대해 조사 받다가 실종된 한미약품 임원의 차량이 북한강 변에서 발견됐다.
경기 남양주경찰서는 지난 6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북한강 변에서 실종된 한미약품 공시·회계 담당 임원 김모(46) 씨의 차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차에서 특별한 단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추가 인력을 투입해 김 씨의 행방을 쫓고 있다고 전했다.
김 씨는 지난달 31일 참고인 자격으로 검찰 조사를 받았으며, 조사 이튿날 출근한다고 집을 나선 뒤 실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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