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염지현 기자
2015.06.11 08:50:55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신세계(004170)백화점이 색상으로 시원함을 더하는 여름 생활소품전을 연다.
신세계백화점은 차갑고 청량한 느낌의 소재와 색상을 활용한 다양한 생활소품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식기류는 파란색상이 들어간 제품을 선보인다. 로얄코펜하겐 블루 플루티드 플레이트(27cm) 6만5000원, 덴비 말모 볼룸 디너 플레이트(대) 5만3000원, 아즈야마 라운드 접시 2만1000원, 피숀 레인보우 티컵 4만9000원, 피숀 코페타 볼 10만5000원, 덴비 버얼리 블루 갈리코볼 4만3000원 등 채도를 낮춘 파란색 접시나 컵으로 식탁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상품들이 준비됐다.
또 청량한 느낌의 식탁 매트로도 시원한 분위기를 낼 수 있다. 라퓨안 터콰이즈 블루 타월 3만3000원, 존루이스 노르딕 스트라이프 냅킨 3만9000원, 존루이스 아스펜리프 플레이트 매트 2만6000원 등 시원한 집안 분위기뿐만 아니라 신선한 음식이 가득한 식탁 분위기를 만들어줄 매트와 냅킨도 다양하다.
IVV 오리존테 플레이트(28cm) 10만1000원, 피숀 카라라 수프 플레이트 11만원, 피숀 냅킨 링(4개) 20만원, 피숀 아폴로 티컵 6만8000원 등 대리석, 금속 등 차가운 느낌을 주는 장식이 더해진 소품도 선보인다.
예술품과 특별한 디자인의 소품으로 카페처럼 꾸밀 수 있는 행사도 펼쳐진다.
신세계 경기점에서는 12일부터 17일까지 10층 문화홀에서 ‘라 메종 드 아트’를 연다. 12일부터 14일에는 당일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실크스크린 기법으로 만드는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이벤트와 음식을 나눠 먹으며 소통을 시도하는 유목연 설치미술가의 ‘목연포차’도 함께 진행된다.
박성주 신세계백화점 생활선진화팀장은 “색상으로 소비자의 구매욕을 자극하는 컬러마케팅을 활용해 무더위에 시원한 집안 분위기를 연출해 줄 다양한 생활소품들을 대거 준비했다. 블루 컬러의 테이블웨어, 금속 장식을 더한 작은 소품 등 비교적 적은 금액으로 시원한 기분을 느낄 수 있어 많은 소비자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