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영환 기자
2014.11.25 09:36:59
곰돌이채칼, 요거베리 요거트 제조기 등 ‘미주 MBC’ 방송 론칭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홈앤쇼핑은 내달 4일 미국 LA 현지에서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미국 론칭 기념행사를 갖고 본격 수출 지원사업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미주MBC 방송판매 첫 론칭 상품은 ‘곰돌이 채칼’과 ‘요거베리 요거트 제조기’로 선정됐다. 곰돌이 채칼은 지난 2012년 홈앤쇼핑에서 첫 출시해 2년 누적 56만여 세트를 판매한 히든챔피언이다. 요거베리 요거트 제조기는 유산균을 직접 제조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12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은 K-SOHO매장에서 론칭기념 30% 할인행사를 개최한다.
이 밖에 ‘오델로 모자세트’, ‘홈핑그릴’, ‘홍두깨 믹서기’, ‘셀마도마세트’, ‘도깨비 방망이’ 등 패션, 생활, 주방, 가전을 아우르는 다양한 카테고리별에서 제품이 선정돼 방송될 예정이다.
강남훈 홈앤쇼핑 대표는 “K-SOHO LA전시 홍보매장을 운영한 결과 미국 시장에서 한류 붐을타고 한국 중소기업 제품의 관심도가 높은것으로 나타났다”며 “첫 걸음을 내딛는 만큼 치밀한 준비와 함께 방송 상품별 특장점을 홍보하여 현지에서 우리 중소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평가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홈앤쇼핑과 중소기업중앙회는 2013년 11월부터 미국 LA 현지에서 우수 중소 기업 제품 전시·홍보매장인 K-SOHO를 운영해 왔다. 지난 12일에는 미주 MBC와 중소기업 히트상품을 방송 판매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