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안성종 기자
2013.04.09 10:05:55
[이데일리TV 안성종 PD] 대우건설이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을 분양 중이다.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시티는 인천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이 약 400m 거리의 역세권 단지다. 도를 상징하는 랜드마크로 꼽히는 아이타워와도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마주하고 있어 국제 행정ㆍ외교 중심지의 수혜 지역에 해당한다.
오피스텔임에도 40만㎡ 규모의 센트럴파크를 비롯해 서해, 도심 등의 트리플 조망권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포스코건설과 연내 이주 예정인 포스코엔지니어링 등 포스코그룹 종사자 약 3600명을 배후 수요로 두고 있으며, 2016년까지 준공 예정인 이랜드몰과 롯데몰에 근무하는 직원도 6000여 명 정도로 추정된다. 또 인근에 인천 최초의 시내 면세점과 이랜드 쇼핑 스트리트가 들어설 예정으로 이에 따른 편의시설 확충 및 임차수요 확보를 기대할 수 있다.
뛰어난 입지 및 풍부한 배후수요 등을 갖춘 결과, 지난 1~2일 청약접수에서 평균 3.2대 1, 최고 5.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 마감돼 송도 오피스텔 시장의 돌풍을 일으켰다. 착한 분양가도 매력적이다. 대표 평형인 25㎡의 분양가가 1억2000만원대로 저렴하며, 중도금 50%도 무이자로 제공된다. 이 경우 같은 조건의 이자후불제 단지에 비해 400만원가량 이자비용을 아낄 수 있다.
지하2층~지상27층, 2개 동, 전체 1140실 규모로 전용면적 24~26㎡ 912실, 30㎡ 136실, 57㎡ 92실로 구성됐으며, 임차인과 투자자 모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30㎡ 이하 소형이 전체의 90% 이상을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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