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유미 기자
2013.04.01 09:54:18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035720)은 마이크로소프트(MS)와 제휴를 맺고, 다음 자체광고플랫폼으로 MS 검색사이트 ‘빙’에 검색광고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 1일부터 클릭당 과금(CPC) 검색광고를 독자 운영해온 다음은 SK커뮤니케이션즈, 줌닷컴에 이어 MS까지 네트워크를 확보하게 됐다. MS 빙에는 기존에 검색광고 노출 영역이 없었다.
이번 제휴로 MS 빙의 국내 검색 결과 최상단에 ‘프리미엄링크’ 영역이 신설되고 최대 10개 검색광고 결과가 해당 영역을 통해 노출된다.
김동진 다음 SA마케팅본부장은 “오버추어코리아의 주요 네트워크를 모두 확보한 데 이어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제휴를 확정하면서 신뢰할 수 잇는 다음의 네트워크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특히 검색 광고를 노출하지 않던 마이크로소프트가 다음의 운영 능력을 신뢰하고 결정한 것으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