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 중국 다롄에서 오케스트라 공연

by김현아 기자
2012.05.25 10:11:43

STX다롄 김마에가 운영하는 청소년 오케스트라 연주회 개최
현지 농촌소재 학우 200여명 초청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STX(011810)의 김마에가 다시 한번 중국 다롄에서 아름다운 오케스트라 선율을 만들어냈다.

STX는 최근 STX다롄이 후원하는 ‘다롄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제 6회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다롄 개발구역 내에 위치, 중국 정부가 운영하는 대규모 (1260석) 공연장인 따지위엔(大劇院)에서 실시됐으며, 다롄 교외 농촌지역 학생 200여명을 초청해 문화공연을 접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 다롄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지휘하고 있는 김준 STX다롄 통관팀장




‘다롄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김 준 STX다롄 통관팀장이 문화콘텐츠가 부족한 현지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려고 2008년 3명의 한국 유학생을 단원으로 창단했다. 다롄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창단 4년 만에 한국 유학생은 물론 현지 강사 10여명과 중국∙외국 청년단원 4명 등이 충원돼 현재 총 60여명 규모의 관현악단으로 성장했다.

김준 STX다롄 통관팀장은 중국 다롄에서 매년 2차례의 정기연주회를 실시하고 한국교민사회를 위한 초청연주회를 실시하는 등 다롄 지역사회의 문화발전을 위해 힘써왔다. 그는 국내 언론에 ‘다롄의 김마에’라는 애칭으로 소개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