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인터넷뉴스팀 기자
2011.11.11 10:07:35
[이데일리 우원애 리포터] 얼굴에 흉터나 점, 주근깨 등이 있으면 취업 면접에서 낮은 점수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라이스대학 심리학과 미키 헤블 교수팀은 이 연구를 위해 두 단계에 걸친 실험을 진행했다.
첫 실험은 171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얼굴에 흠이 있는 후보자들과 컴퓨터로 중계되는 인터뷰를 하게 하면서 눈의 움직임을 추적했다. 그리고는 참가자들에게 후보자의 정보를 기억해 보라고 요청했다.
그 결과 참가자들은 얼굴에 흠이 있는 후보자일수록 인터뷰 내용을 부실하게 기억했고 후보자를 낮게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