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함정선 기자
2011.10.31 09:49:55
올레마켓에 日 NTT도코모 앱 9종 공개..11월까지 무료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KT의 올레마켓에서 일본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KT(030200)는 애플리케이션 장터인 `올레마켓`에 일본의 이동통신사 NTT 도코모가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을 만날 수 있는 `일본 프리미엄 마켓`을 오픈한다고 31일 밝혔다.
숍인숍(shop in shop) 형태로 제공되는 일본 프리미엄 마켓에는 `사일런트 힐` 등 일본 유명 게임과 기능성 애플리케이션 등 9종이 먼저 소개된다. KT는 오픈을 기념해 오는 11월 한 달 동안 애플리케이션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NTT도코모는 국내 고객을 위한 특화 콘텐츠를 포함해 연내 총 20개 이상의 애플리케이션을 올레마켓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일본 프리미엄 마켓 오픈은 한·중·일 애플리케이션 마켓 교류 프로젝트인 `오아시스`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KT의 올레마켓은 지난 7월 NTT도코모의 애플리케이션 장터에, 8월에는 중국 차이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장터에 진출한 바 있다. 일본과 중국에서 올레마켓 애플리케이션 누적 다운로드 300만건을 돌파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