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지도 않고 다시 돌아온 희대의 살인마 ''13일의 금요일''外

by경향닷컴 기자
2009.03.13 11:41:00

[경향닷컴 제공]

아름다운 크리스털 호수의 캠프장에는 오랜 이야기가 떠돈다. 캠프 안전요원의 부주의로 한 아이가 익사했고, 엄마는 복수를 위해 살인을 저질렀다는 것이다.

이후 캠프장은 폐쇄됐으나, 밤만 되면 호숫가를 배회하는 그림자가 잇달아 목격된다. 20년이 흐르고 한 무리의 젊은이들이 크리스털 호수를 찾는다. 이들 앞에 실종된 여동생을 찾는 클레이가 나타난다.

1980년대의 인기 공포영화 시리즈 <13일의 금요일>이 다시 제작됐다. 살인과 섹스를 결합해 볼거리를 준다. 죽지도 않고 또다시 돌아온 희대의 살인마 제이슨의 칼날이 관객을 겨눈다.





인기 좋은 연애 상담가인 엠마 로이드는 돈 많고 낭만적인 리처드와 약혼한 상태. 결혼을 목전에 둔 그녀는 자신이 서류상으로는 이미 결혼했다는 사실에 기가 찬다. 엠마는 의문의 신랑 페트릭을 찾아내 사태를 원래대로 되돌리려 한다. 하지만 페트릭에게는 나름의 사연이 있었다.

‘뉴욕 배경의 멜로드라마’는 식상할 대로 식상하다. 하지만 우마 서먼의 ‘푼수짓’이 의외로 재미있다는 평도 많다.



평범해보이는 학생 손오공의 할아버지가 대마왕 피콜로에게 살해당한다. 복수를 꿈꾸는 손오공은 무천도사를 찾아 무공을 연마하려 한다. 그 와중에 흩어진 7개의 드래곤볼을 찾는 부르마가 끼어든다. 일행은 의기투합해 드래곤볼의 비밀을 찾아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