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용 식기도 친환경 바람

by성은경 기자
2008.08.19 19:00:00

다이소, 녹차 넣은 일회용 식기세트 선보여

[이데일리 EFN 성은경기자] 균일가 생활용품기업 다이소아성산업(대표 박정부)은 원적외선을 발산하는 황토와 항균기능이 있는 녹차를 넣은 일회용 종이 식기세트 ‘자연그대로 황토 종이식기’와 ‘자연그대로 녹차 종이식기’를 출시했다.
 

다이소의 '자연그대로 황토·녹차 종이식기'는 100% 천연펄프에 국내산 황토와 녹차가루를 넣은 제품으로 종이로 만든 일회용 도시락통, 밥공기, 접시, 컵 등이 있다.

'자연그대로 황토 종이식기'는 황토의 원적외선효과로 보온성, 항균력, 탈취효과가 우수하다.

특히 일반 종이도시락이 과일을 2~3일간 보존할 수 있는데 비해, '자연그대로 황토 도시락'은 음식 보존력이 높아 과일을 약 일주일 이상 보존시킬 수 있다.



‘자연그대로 녹차 종이식기'도 항균기능이 있어 음식물을 위생적으로 보관할 수 있다.

다이소의 안웅걸 마케팅 이사는 "웰빙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 1회용 종이식기에 황토와 녹차를 넣은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소비자들에게 제품의 가격과 질을 동시에 만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신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