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류의성 기자
2007.03.13 09:46:59
한국 갤럽 제휴..여론 조사 실시
대선 관련 뉴스, 네티즌 토론 마당 제공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인터넷포털 야후코리아는 대선 뉴스와 후보자 정보 여론조사를 통한 지지도 추이 등 대선 관련 정보 제공 사이트 `희망 2007 대선`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이트의 가장 큰 특징은 후보자와 이슈별 지지도 변화를 볼 수 있는 `여론조사` 코너. 이를 위해 야후코리아는 한국갤럽조사연구소와 제휴를 맺고, 대선 기간동안 온라인 패널을 모집해 여론조사를 월 1~2회 실시할 예정이다.
후보별 기본 정보와 공약· 주요 어록· 실시간 대선관련 뉴스를 제공하며, 화제이슈와 정책, 후보자별로 네티즌들이 의견을 나눌 수 있는 토론 마당을 제공한다. 선관위의 선거 UCC(손수제작물) 운용 방침이 수립되면, 네티즌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UCC 코너도 마련할 계획이다.
야후코리아는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손학규 전 경기도 지사, 이명박 전 서울 시장, 김근태 전 열린우리당 의장,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 민주노동당 권영길 의원 등 주요 정계인사이 축하 인터뷰 동영상을 전해 오는 등 온라인 대선 사이트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한편 온라인 패널 신청은 사이트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선정된 온라인 패널 대상으로 13일부터 1차 여론조사를 진행, 그 결과를 내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