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춘동 기자
2006.09.20 10:48:04
[이데일리 김춘동기자] 바이오랜드(052260)와 오스코텍이 20일 치과용 의료기기제품을 공동개발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향후 치주조직 재생용 콜라겐과 콜라겐 맴브레인, 콜라겐과 혼합된 주사형 뼈이식재 등 콜라겐을 이용한 치과용 의료기기제품을 공동개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치과용 의료기기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시스템을 모색할 계획이다.
바이오랜드는 코스닥 상장사로 콜라겐과 생체이식용 지지체, 인공피부, 인공각막 등 인공장기와 항체원료, 의약품을 연구개발하는 업체다.
오스코텍은 뼈전문 신약개발기업으로 골다공증과 관절염, 치주질환 치료제 등을 연구개발 중이며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다.
치과용 뼈이식재 시장은 최근 임플란트 시장의 활성화와 더불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국내시장 규모는 200억원, 전 세계적으로는 4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