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도영 기자
2024.06.21 09:10:24
21일 SNS에 당권 도전 포기 의사 밝혀
“안 변하면 망한다고 할 때 역할 다할 것”
[이데일리 이도영 기자]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21일 당권 도전 포기를 선언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하지 않겠다”며 “무의미한 도전이라고 결론 내렸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어대한’(어차피 당 대표는 한동훈) 분위기로 흘러가자, 정치권에선 각종 여론조사에서 2위를 기록한 유 전 의원이 유력한 대항마로 꼽혔다.
유 전 의원은 “변하지 않으면 망한다는 절박함이 시작될 때 저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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