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첸 잡곡밥솥 '121 ME', 굿디자인 어워드 수상

by강경래 기자
2022.08.25 09:27:58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쿠첸은 3인용 잡곡밥솥 ‘121 ME’가 굿디자인(GD) 어워드에서 우수 디자인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쿠첸 잡곡밥솥 ‘121 ME’ (제공=쿠첸)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KIDP)이 주관하는 굿디자인 어워드는 국내 최고 권위 디자인 시상식이다. 산업디자인진흥법에 의거해 기능성, 외관, 경제성 등 종합적인 심사를 거쳐 디자인이 우수한 상품과 서비스에 정부 인증 마크인 ‘GD’(Good Design) 마크를 부여한다.

올해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우수 디자인으로 선정된 ‘121 ME’는 조형의 기본이 되는 선과 면을 세밀하게 정돈한 오브제 밥솥이다. 밥솥 본체 유려한 곡선과 상단부 엣지 라인이 만들어낸 균형감이 돋보인다. 색상은 스톤블랙, 네이처 화이트 2종이다.



쿠첸은 밥솥을 단순히 주방 한 편에 놓는 가전제품이 아니라 집안 분위기에 일조할 수 있는 예술품처럼 활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을 강화한다. 이에 지난해 7월 첫 선을 보인 ‘121 밥솥’도 도자기를 밥솥으로 재해석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지난해 굿디자인 어워드 우수 디자인에 선정됐다.

쿠첸 관계자는 “‘121 ME’는 단순하면서도 우아한 디자인으로 심미성을 높였다. 여기에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편의성까지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면서도 트렌디한 디자인을 접목해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디자인 가전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