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응태 기자
2022.02.15 09:26:26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흥국증권은 15일 제이콘텐트리(036420)에 대해 드라마 부문에서 성과가 나타나고 극장 리오프닝 기대에 따른 실적 호조를 전망하면서 목표주가를 7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전날 종가 기준 상승여력은 33.8%다.
제이콘텐트리의 4분기 방송 부문 영업이익은 212억원을 기록하며 당초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다. 넷플릭스 ‘지옥’, 디즈니플러스 ‘설강화’ 등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향 오리지널 작품이 공개된 데다, 기존에 선보인 구작 매출 및 캡티브 채널의 편성 회복 효과로 호실적을 거뒀다. 특히 과거 우려 요인으로 작용했던 판권 손상 규모가 예상 수준을 하회하면서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