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여행택시' 서비스 출시

by이윤정 기자
2021.04.28 09:00:00

(사진제공=문화체육관광부)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추진 중인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의 뚜벅이 여행자를 위한 ‘평화역사이야기 여행택시(인천, 강화, 수원, 화성, 파주)’가 오는 5월 1일 출범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평화역사이야기 여행택시는 기본 3시간에 6만 원으로 이용 가능하며 추가 1시간마다 2만 원의 추가 요금이 발생한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의 여행 전문가가 선정한 여행 코스 경유, 혹은 본인이 원하는 여행지를 선택해 방문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5월 1일부터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올해 2월에는 위대한 금강역사 여행 권역(공주, 부여, 익산, 대전)에서 ‘금강부릉이’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용요금은 기본 3시간에 5만 원, 추가 요금은 시간당 1만5000원이다. 평화역사이야기 여행 택시와 마찬가지로 추천 코스 외에도 여행객이 원하는 코스로 운행한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해당 지역을 방문하는 여행객의 경우 기차역 또는 버스터미널에서 택시 승차가 가능하며, 예약은 ‘금강부릉이’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드라마틱 강원여행(평창, 강릉, 속초, 정선) 권역의 평창군에서는 평창까지의 왕복 KTX 티켓과 관광지 입장 티켓이 포함된 관광택시 투어상품, 해돋이역사기행(울산, 경주, 포항) 권역에서는 포항 택시투어, 선비이야기여행(대구, 안동, 영주, 문경) 권역에서는 영주 관광택시를 운영 중으로 대중교통을 통해 해당 지역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이용할 수 있다.

드라마틱 강원여행의 평창 관광택시는 평창군관광협의회 홈페이지, 해돋이역사기행의 포항 택시투어는 나나리즘 홈페이지, 선비이야기여행의 영주 관광택시는 영주시청 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