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넷, '디지털 전략 전문가' 교육과정생 모집

by김호준 기자
2020.06.26 08:52:42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전문가 양성

휴넷, 빅데이터 AI 기반 ‘디지털 전략 전문가’ 양성.
[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평생교육 전문기업 휴넷이 ‘4차 산업혁명 선도인력 양성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4차 산업혁명 선도인력 양성과정’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민간기업이 교육생 모집부터 교육, 채용 연계 등 양성 과정 전반을 담당한다. 수강료는 국민내일배움카드만 있으면 100% 정부가 지원한다.

휴넷은 4차 산업혁명 선도인력 양성과정 중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전략 전문가’ 과정을 맡았다. 과정은 8월 17일부터 12월 4일까지(총 수업 시간 455시간) 동안 휴넷캠퍼스(서울 구로디지털단지 소재)에서 진행한다.

수업은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프로그램 개발 △데이터 시각화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또한 실무 프로젝트로 ‘KRX와 다음, 네이버 주식 정보 분석을 통한 주가 예측 시스템 구축’, ‘SNS를 활용한 영화 흥행 예측 시스템 구축’, ‘데이터 분석 기반의 마케팅 전략 수립’ 등을 수행한다.



휴넷은 오프라인 필수 교육 외에도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등 온라인 교육을 통해 수강생들의 역량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조영탁 대표는 “휴넷은 수년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준비하며 관련 교육과정을 만들고 기업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이런 노하우를 바탕으로 4차 산업을 이끌어 갈 디지털 전문가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성과정 신청 기간은 오는 8월 9일까지다. 서류 및 면접 전형을 통해 총 24명을 선발하게 된다. 최종 합격한 교육생들에게는 수강료 외에도 일정한 훈련 장려금을 추가로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