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성문재 기자
2015.06.15 09:28:09
카카오코인 편의점 결제 국내 첫 선
16~30일 출시 프로모션..30% 추가 적립
"편의점 기반 O2O 서비스 확대 등 노력"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효성(004800)그룹 관계사인 전자결제 전문기업 갤럭시아커뮤니케이션즈는 다음카카오의 모바일게임 플랫폼 ‘카카오게임샵’의 전용캐시 ‘카카오코인’ 편의점결제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카카오코인’은 다음카카오가 서비스하는 카카오게임샵에서 유료 결제를 할 수 있는 전용캐시다. 지금까지는 휴대폰 결제 등으로 결제 가능했지만 갤럭시아컴즈가 전국 주요 편의점을 비롯한 PC방, CD·ATM기에서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소액부터 고액까지 다양한 권종(5000, 1만, 3만, 5만, 10만원)의 구매가 가능하다.
결제 금액 정보나 ID, PW 입력 등의 별도 절차 없이 영수증에 출력된 ‘카카오코인’ PIN번호만 입력하면 되는 카카오게임 전용 결제로 고객에게 보다 간편한 선불 간편결제를 제공한다고 갤럭시아컴즈는 설명했다.
갤럭시아컴즈(094480)와 다음카카오(035720)는 카카오코인 편의점결제 출시 기념 프로모션으로 편의점에서 카카오코인 구매 후 카카오게임샵에서 결제 시 30%를 추가 적립해주는 혜택을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제공한다.
홍성식 갤럭시아컴즈 상무는 “이번 다음카카오와의 제휴를 통해 보다 편리한 선불 모바일 결제수단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모션 등을 통해 ‘카카오코인 편의점결제’를 이용한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갤럭시아컴즈의 강점인 편의점을 기반으로한 O2O(Online to Offline)서비스의 확대 및 오프라인 수납대행 서비스 등 다양한 결제 서비스를 확대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