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재웅 기자
2012.06.11 10:16:19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현대증권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출시한 `연 3.7% 특판 RP`에 이어 두번째 특판 상품을 내놨다.
현대증권(003450)은 11일 두번째 특판 상품인 `POSCO 신용연계 DLS` 와 `단기금리 Wrap`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특판상품은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현대증권의 경쟁력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자산 증대의 꿈을 이룬다는 `Able to hope`의 일환으로 출시됐다.
`특판 POSCO 신용연계 DLS `상품은 오는 15일까지 50억원 한도로 판매하며 POSCO 신용사건을 기초자산으로 최대 연 3.9%의 수익을 추구하는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신용사건이란 오는 9월 16일까지의 관찰기간 동안 POSCO 주식회사(준거기업,채권신용등급AAA)와 POSCO 주식회사가 발행한 채권(준거채무)이 파산, 지급불이행, 채무재조정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사건을 말한다. 이중 어느 하나에도 해당하지 않으면 연 3.9%의 수익률을 제공한다.
이어 `단기금리 Wrap`은 오는 8월 31일까지 매주 월, 수, 금요일에 각각 200억원 한도로 선착순 판매 되며 주간단위 재투자로 복리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현대증권은 창립 50주년 기념 세번째 상품으로 `SPAC Wrap 1호`를 오는18일부터 22일까지 판매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증권은 개인고객에 대한 특판 상품 판매금액 1만원당 1원을 기부단체 `굿네이버스`에 기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