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인경 기자
2012.06.01 10:05:32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박지원 민주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일 “새누리당 최고위원회 회의는 박근혜 새누리당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근위대처럼, 박 전 위원장이 뒤에서 조종에 따라서 움직이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9시 국회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새누리당 내에서도 오픈프라이머리를 주장하고 있지만, 오직 박 전 위원장 한 분이 반대를 하기 때문에 모든 의사가 무시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는 “(박 전 위원장은) 항상 침묵만 자랑할 것이 아니다”라며 “오픈프라이머리에 대해 공개적으로 찬동한다는 의사를 표시해주면 대단히 존경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