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MWC 개막..LTE·NFC 관련株 `화색`

by박원익 기자
2011.02.14 09:17:02

[이데일리 박원익 기자]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개막 기대감에 롱텀에볼루션(LTE)과 근거리 무선통신(NFC) 관련 종목들이 일제히 상승세다.

14일 오전 9시8분 현재 통신장비 업체 알에프텍(061040)이 4% 넘게 오르고 있으며, 이노와이어(073490), 에이스테크(088800), 웨이브일렉트로(095270), 다산네트웍스(039560)도 1~2% 대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

근거리 무선통신(NFC) 관련주들도 상승세다. 케이비티(052400)가 2% 넘게 오르고 있고 유비벨록스(089850)도 오름세로 출발했다.



이날 유화증권은 이날 스페인에서 개막하는 MWC 2011에서는 LTE와 NFC가 화두가 될 것이라며 관련종목을 주목하라고 권고했다.

최성환 유화증권 애널리스트는 "올 3월부터 4G 기반의 원격무선장비(RRH) 공급을 시작하는 에이스테크, 글로벌 업체인 알카텔루슨트에 RRH를 공급하는 웨이브일렉트로를 주목할 만 하다"고 밝혔다.
 
그는 "SK텔레콤 모바일 결제 주도 전략, KT 모바일 결제 서비스 도입 등으로 유비벨록스, 케이비티의 수혜도 예상된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