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함정선 기자
2010.03.24 09:33:51
스마트폰과 휴대용 프린터 이용, 고객 자필서명까지 한 번에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SK텔레콤이 미래에셋생명 임직원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을 공급한다.
SK텔레콤(017670)은 미래에셋생명, 아이콘랩과 `모바일 청약시스템`을 구축하고 미래에셋생명 임직원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을 공급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24일 밝혔다.
모바일 청약시스템은 스마트폰에 애플리케이션을 탑재, `가입설계-청약서 전송`이 가능하고 스마트폰과 휴대용 프린터로 블루투스 기능을 이용, 바로 자필서명을 받을 수 있도록 하 시스템이다. 기존에는 설계사가 지점에서 가입설계/청약서를 출력한 후 고객의 자필서명을 받는 절차를 거쳐야 했다.
미래에셋생명은 `모바일 청약시스템` 도입으로 회사와 보험설계사, 고객 간 커뮤니케이션이 강화돼 청약업무 시간이 단축되고 현장에서도 바로 고객상담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