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셀론텍, 英서 `성체줄기세포 상용화` 성과 발표

by김춘동 기자
2009.02.02 10:22:48

`성체줄기세포 대량배양 상용화 기술` 특강

[이데일리 김춘동기자] 세원셀론텍(091090)은 지난달 29일 영국연골재생학회(ICRS UK Workshop)에서 `성체줄기세포 대량배양을 통한 상용화 기술`에 대한 연구성과를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주제발표에서 세원셀론텍의 서동삼 박사는 `재생 세포치료용 골수 유래 성체줄기세포 대량 제조기법(Characterization of MSC for Massive Production in Regenerative Cell Therapy)`에 관한 특강을 펼쳤다.

김석중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이번 연구성과는 성체줄기세포 배양의 국제표준화 구축에 필요한 기준을 제시한 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주제발표에는 영국 왕립정형병원의 의료총책임자(Medical Director) 벤틀리 교수(Prof. G Bentley)와 팀 브릭스(Prof. Tim Briggs) 박사, 정형외과 과장이자 런던대(UCL) 정형외과 교수인 데이비드 마쉬 박사(Prof. MD. David Marsh) 등 100여명의 의료연구진이 참석해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세원셀론텍은 현재 세계 최초의 세포치료제 네트워크로 영국과 네델란드, 일본 등 7개국이 포함돼 있는 `RMS 바이오넷(재생의료시스템 바이오네트워크, www.rmsbio.net)`의 주멤버로 참여하고 있다.

`RMS 바이오넷`은 성체줄기세포와 바이오콜라겐 기술을 기초로 관절염과 골재생, 지방재생, 피부재생, 제대혈은행 등의 연구와 대상환자의 치료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