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가 건조할 땐 ''방어''

by조선일보 기자
2007.11.22 12:00:00

당신을 바꾸는 푸드테라피

[조선일보 제공]

출렁이는 뱃살을 왕(王)자 근육으로 만들려면 운동은 물론 단백질을 꾸준히 보충해야 한다. 이러한 경우 부담없는 식품으로 두부를 추천한다. 콩 단백질인 이소플라본과 제니스틴은 항암효과도 있다. 콩보다도 두부로 섭취할 때 단백질의 소화흡수율이 더 높다. 다이어트가 목적이라면 두부를 끓는 물에 데쳐 김치를 곁들여 먹어보자. 단, 두부의 사포닌이 체내 요오드 성분을 배출시키므로 두부를 먹을 때는 미역, 김 등과 함께 먹는다.






추울 때는 노화방지를 위해 적당량의 기름 섭취도 필요하다. 지방함량이 많은 등푸른 생선 방어를 권한다.
 
혈관을 젊게 하는 EPA, DHA 함량이 풍부하다. 노화를 일으키는 과산화지질의 생성을 억제하는 토코페롤 성분도 많다. 이들 영양소는 건조한 피부를 매끄럽게 해준다.
 
제철 맞은 방어를 회로 먹거나 간장, 다진 마늘, 양파, 파, 고춧가루, 매실즙, 청주 등을 넣고 조림으로 먹어도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