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류의성 기자
2007.10.26 10:56:44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하나대투증권은 26일 네오위즈게임즈(095660)에 대해 무상증자 이후 주가 흐름은 향후 실적이 좌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단기매수(trading buy)에서 매수로 높이고, 목표주가는 23만6000원을 유지했다.
김무경 애널리스트는 "네오위즈게임즈의 무상증자는 유동성 확대 측면에서 긍정적"이라며 "무상 증자를 통한 펀더멘털에는 변화가 없음을 감안하면 향후 주가 상승 여부는 실적 개선 여부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웹보드 게임과 스페셜포스 등 기존 퍼블리싱 게임에서 안정적인 수익이 창출되고 있으며 하반기 주력 게임인 아바와 최근 출시된 피파온라인2에 대한 반응도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스페셜포스 등 기존 게임에서 안정적인 수익 기반이 유지되는 가운데 향후 신규 게임 가세로 실적 증가세는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