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때부터 자산관리해야…금감원, 군 장병에 금융교육

by정민주 기자
2026.04.20 06:00:05

국방 재정 담당자 금융연수
가상자산·서민금융지원 등 교육
불법도박 근절 교육도

[이데일리 정민주 기자] 금융감독원이 군 장병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한다. 자산 관리 방법, 금융사기 예방교육 등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을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금융감독원
금감원은 20일부터 23일까지 육·해·공군과 해병대 및 국방부 직할부대의 재정 담당자 34명을 대상으로 ‘국방 재정 담당자 금융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저축과 투자, 신용, 보험, 금융사기 대응 등 전반적인 내용부터 다룰 예정이다. 올해 군인 월급이 계급마다 75~150만원으로 올라 보다 체계적인 금융 교육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서민금융지원제도, 채무조정제도 등에 대한 강의도 진행한다. 최근 관심거리인 가상자산 관련 교육도 실시한다.



불법도박 근절에도 나선다. 불법도박 현황과 피해사례를 소개하고 건전하게 자산을 관리하는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재정 담당자가 금융연수를 마치고 나면 금융 관련 애로사항이 있는 군 장병에게 실질적 도움을 적기에 제공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다.

금감원은 “지난해부터 연수를 연 1회에서 2회로 늘려 진행하고 있다”면서 “다양한 금융교육 콘텐츠를 군부대에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