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K뷰티 글로벌 점유율 순항”…화장품株 강세

by원다연 기자
2024.09.02 09:13:38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최근 조정을 겪은 화장품주가 2일 장중 반등하고 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1분 현재 CAS코스믹은 전 거래일 대비 28.59% 급등하고 있다. 이외 코리아나(027050)(13.70%), 한국화장품제조(003350)(9.04%), 실리콘투(257720)(7.38%), 본느(226340)(7.11%), 코스메카코리아(241710)(6.64%), 스킨앤스킨(159910)(5.67%) 등 화장품주가 강세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화장품 업종은 2분기 실적 발표 기간 전후로 고점 대비 23% 하락하며 약세 흐름 보였다”며 “외부 요소 등에 대한 영향은 예단하기 어렵지만, K뷰티의 비중국 수요 확대 및 기업의 비중국 외연 확장 기조는 아직 진행 중이며 현재는 밸류에이션 또한 매력적인 수준까지 도달했다”고 평가했다.

지난 7월 26일(현지시간) 미국 LA 컨벤션센터에서 막을 연 ‘케이콘(KCON) LA 2024’의 한국 화장품 홍보 공간 ‘K 뷰티 스트리트’가 관람객들로 붐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