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미영 기자
2023.07.31 09:24:37
최대 80명 수용 ‘이벤트 홀’…120여 가지 메뉴 선봬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롯데호텔 월드는 뷔페 레스토랑 ‘라세느(LA SEINE)’가 새 단장을 마치고 오는 8월 1일 문을 연다고 31일 밝혔다.
‘프리미엄 뷔페’를 표방하는 라세느는 프랑스 파리 세느강을 모티브로 고급스러운 유럽풍 다이닝 공간으로 재탄생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롯데호텔 월드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24~8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이벤트 홀을 포함해 총 220여개의 좌석과 별실 5개로 구성됐다. 별실 중 하나는 방 안 가득 영상이 재생되는 미디어 파사드 룸으로 꾸며져 시각적인 즐거움을 준다. 텍스트 혹은 이미지 송출이 가능해 메시지를 전달하거나 원하는 사진으로 특별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메뉴도 다채로워졌다. 장작그릴, 오븐 등 최신식 전문 조리 설비를 도입해 그릴, 스시, 핫푸드, 콜드를 포함한 7개 라이브 섹션에서 120여 가지의 메뉴를 선보인다. 참나무 장작그릴에서 굽는 라세느의 시그니처 메뉴 양갈비와 등심구이, 슈바인 학센 등의 육류와 랍스터, 전복구이, 왕새우 구이 등의 해산물 요리를 강화했다. 아이들을 위한 ‘키즈 스테이션’을 따로 마련해 버거, 샌드위치, 꼬마 김밥, 아이스크림, 마카롱 등 메뉴도 즐길 수 있다.
롯데호텔 월드 관계자는 “7월 말부터 많은 관심과 문의가 이어져 8월 인기 시간대인 주말 런치, 디너 1부는 예약이 거의 마감됐다”며 “한식, 양식, 일식 파인 레스토랑 못지않은 퀄리티를 담아 내기 위해 정성 들여 준비했고 시즌별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레스토랑에선 새단장을 기념해 8월 한달간 주중 런치 고객에게 랍스터 볶음과 생강향의 전복구이 1마리를 1인 1접시씩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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