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미경 기자
2023.06.14 09:12:28
오는 9월까지 전국 6개 지역·10곳서 개최
작가 640명 참여…장르별 특화 지원
300만원↓ 부담없는 가격에 소장 기회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전도유망한 신진작가의 미술 작품을 먼저 알아보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2023 작가미술장터’를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서울과 세종, 속초, 순천, 제주, 완주 등 전국 6개 지역의 총 10곳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문체부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함께 인지도가 부족해 전시 기회조차 얻지 못하는 대다수 젊은 작가들을 위해 2015년부터 작은 아트페어 ‘작가미술장터’ 개최를 지원 중이다. ‘작가미술장터’는 미술품 수집가들(컬렉터)에게 재능있는 신진작가를 먼저 발견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고, 일반에겐 새로운 미술 흐름을 확인할 수 있는 문화 향유 기회를 선사한다. 지난해까지 작가 1만307명이 참가했으며, 작품 14만여 점을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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