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윤정 기자
2015.11.17 08:37:42
'푸른꿈 나눔 음악회'
11월 30일 어린이회관 무지개극장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육영재단 어린이회관은 오는 30일 서울 능동 어린이회관 문화관 무지개극장에서 ‘푸른꿈 나눔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육영재단 설립자인 故육영수 여사의 탄생 90주년 기념축제의 일환으로 푸른꿈탐험대 오케스트라 창단연주와 푸른꿈장학금 수여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육영재단은 문화·예술 분야의 교육 기회가 부족한 소외계층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오케스트라 교육을 통해 바른 인성과 꿈을 키워 나아갈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하고자 올해 1월 푸른꿈탐험대 오케스트라를 창단했다. 초등학교 3학년에서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플롯, 클라리넷, 피아노 파트 등 총 36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공연에선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 ‘동요모음곡(섬집아기, 꽃밭에서, 반달, 새싹들이다)’, ’슬라브 무곡‘, ‘브람스 왈츠’ 등을 연주한다.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02-2204-6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