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重, 장애우 초청 해양안전 체험행사 진행

by성문재 기자
2014.09.28 14:01:02

현대삼호중 봉사서클 희망플러스가 28일 장애인 해양안전체험행사를 진행했다. 현대삼호중공업 제공.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현대삼호중공업 사내 봉사서클 희망플러스가 28일 목포 평화광장에서 장애우를 초청해 해양 안전교육과 비상시 대처요령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광명원, 장애인요양원, 공생재활원, 서남장애인복지타운 등 목포와 무안, 영암 지역 4개 복지시설의 장애우와 보육교사 100여명이 참가했으며 현대삼호중공업과 한국해양구조협회 목포지부 봉사자 50여명도 함께했다.



체험행사는 구명조끼 사용법 및 위급상황 대비 선박 탈출 방법 교육, 5인 1조 고무보트 리프팅과 파워보트 체험, 해양구조협회 대원들의 스킨스쿠버와 심폐소생술 시범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양주동 희망플러스 회장은 “이번 해양 안전교육을 통해 우리 장애우들도 바다를 더 가까이 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려갔으면 하는 바람에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