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상윤 기자
2013.03.11 10:10:24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SK플래닛은 모바일 교육기관인 T아카데미에 성공적인 스타트업(신생 벤처)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신설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신설된 교육 프로그램은 스타트업을 위한 모바일 서버 프로젝트 과정이다. 롱텀에볼루션(LTE)에 기반을 둔 네트워크 제어기술과 대용량 기술 처리 기술 등이 포함된다. 이미 SK플래닛은 기획, 디자인, 애플리케이션(앱) 개발 전문가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SK플래닛은 이를 실제 스타트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영철 SK플래닛 최고재무책임자(CFO)는 “T아카데미 수료생들이 모바일 산업현장에서 협력하고 벤처기업을 창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24일까지 SK플래닛 상생혁신센터 홈페이지(oic.tstore.c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SK플래닛은 신청자 중 사전평가와 서류 전형, 면접을 통해 20명의 수강생을 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