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미경 기자
2012.06.08 10:34:28
내년 패션트렌드 기반해 티셔츠 응모
수상자 전원 입사지원시 가산점 부여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의류제조·수출기업인 세아상역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제1회 세아상역 크리에이티브 어워즈` 티셔츠 그래픽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2013년 미국 패션시장의 그래픽 티셔츠 트렌드를 예측하고, 이를 기반으로 각각 3가지 티셔츠 그래픽 아트웍(artwork)을 응모하면 된다. 영맨(Young Men)과 주니어(Junior)용 그래픽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참가 자격은 전국의 디자인 및 의상 계열 전공자 중 2010년 이후 졸업자, 2013년 2월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한다. 접수는 이메일(awards@sae-a.com)로 3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최종 발표는 7월12일이며 대상 수상자 총 1명에게는 3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은상(부문별 2명) 100만원, 동상(부문별 5명)은 30만원의 포상금을 준다. 또 수상자 전원은 세아상역 디자인팀 입사 지원시 가산점을 받게 된다.
세아상역 측은 "회사 차원에서 처음 치러지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디자인 계열과 의상계열 전공자들의 채용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아상역은 미국 내 주요 유통업체인 타겟, 월마트, 콜스 등을 비롯해 의류 브랜드 갭, 애버크롬비 앤 피치, 아디다스, 포에버21, 자라, 망고, H&M 등에 제품을 공급하는 의류 수출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