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재웅 기자
2012.06.05 10:39:33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현대증권이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오는 2014년부터 결산기일을 12월로 변경키로 했다.
현대증권(003450)은 5일 여의도 사옥에서 개최된 51기 정기주총에서 2011년 재무제표 승인, 이사선임, 정관일부 변경 등의 안건을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주총에서 현대증권은 2011년 재무제표(연결기준, 영업이익 1455억원, 당기순이익 1367억원)를 승인 받았다.
또 임기가 만료되는 임승철 사내이사(현 감사위원회 위원)와 김병배 사외이사(현 김&장 법률사무소 회계사 및 미국변호사), 박광철 사외이사(現법무법인 태평양고문)를 재선임 했다.
신임 비상근 사내 이사로 이남용(현 현대그룹 전략기획2본부장), 신임 사외이사로 박윌리엄(현 광운대 한림원 교수 겸 미국 변호사)을 선임했다.
이와 함께 개정 상법을 반영하고 결산기를 오는 2014년부터 12월로 변경하는 정관 변경안과 보통주 1주당 200원, 우선주는 1주당 552원의 현금배당안도 원안대로 가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