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한규란 기자
2012.05.03 09:42:14
에너지의 `지속가능한 움직임` 형상화
입체 영상 등으로 관람객에 에너지산업 소개
[이데일리 한규란 기자] GS칼텍스가 오는 12일부터 개최되는 2012여수세계박람회에서 선보일 독립기업관 `에너지 필드`를 3일 공개했다.
에너지 필드는 대지면적 1960㎡(593평)에 연면적 1377㎡(417평)의 3층 건물로 에너지의 지속 가능한 움직임을 형상화했다.
건물 설계는 독일의 세계적 건축디자인 그룹인 `아틀리에 브루크너`가 맡았다. 외관은 별 모양이며 동양적 에너지의 원천인 `논`을 모티브로 관람객들에게 친근함과 편안함을 주는데 주력했다.
건물 외부에는 18m 높이의 `블레이드`라는 대형 조형물 380개를 설치해 거대한 풀밭의 이미지를 연출했다. 블레이드 내부에는 LED 조명을 설치, 센서를 부착한 블레이드를 터치하면 해당 블레이드를 중심으로 다른 블레이드까지 색깔이 바뀐다.
GS칼텍스는 여수세계박람회가 끝난 후 블레이드를 포함한 모든 건축자재를 재활용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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