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문주용 기자
2002.10.08 10:07:54
[edaily 문주용기자] 우진세렉스(49800)가 내일(9일) 펀드매니저, 애널리스트 등을 대상으로 실적관련 기업탐방 IR을 실시한다.
우진은 이와 관련, 전방산업인 자동차, 이동통신산업의 투자및 수요 증가에 힙입어 올해 예상 매출이 전년 346억원보다 46% 증가한 505억원, 순이익은 전년 20억원보다 150% 증가한 50억원에 이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6월까지 순이익이 31억원으로 이미 지난해 연간 순이익을 넘을 정도로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매출도 연간 목표를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회사는 이에 따라 올해 배당을 최소 10%이상 실시한다는 방침과 함께 시가배당 도입도 검토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지난해 대주주가 소액주주를 위해 차등배당을 실시한데 이어 올해에는 실적호조에 따라 시가배당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어 이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내일 기업설명회에서는 경영계획과 관련한 사항도 공개할 것"이라고 말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