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현아 기자
2024.05.01 10:33:09
몽골 국가재난관리 위한 ICT 스마트 비상운영센터 구축
한국형 국가재난관리 기술 및 체계 현지화 기대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국내 연구진이 보유한 기술이 몽골의 재난관리에 사용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내일(2일) 몽골 울란바토르 국가재난관리청(NEMA)에서 재난관리분야 기술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몽골의 재난관리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기관은 앞으로 ▲몽골 스마트 비상운영센터(EOC) 구축 ▲재난관리 표준운영절차 강화를 위한 조직 구축 법제화 및 한국형 재난대응 프로세스 현지화 ▲비상대응기관 중심의 대응 등에 대한 개발 자문 및 교류회 ▲국제공동연구 등을 추진한다.
ETRI 디지털융합연구소는 국가재난관리체계 수립 및 통합재난관리시스템, 긴급재난문자 서비스, 차세대 예·경보 통합시스템, 국가기반시설 재난관리 등 국가 재난안전 관련 다수의 R&D를 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가 재난관리체계 및 시스템 구축의 기술 교류, 국제공동연구 등에 대한 협력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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