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정현 기자
2021.11.10 09:20:38
“요소 수입 안정위해 다양한 경로로 협의”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외교부가 10일 중국의 요소 수출제한 조치와 관련해 “우리 기업의 가계약 물량 1만8700톤에 대한 수출절차가 진행될 것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의 요소 수급 차질과 관련, 외교부는 중국산 요소 수입절차의 조속한 진행을 위해 다양한 채널로 중국 측과 소통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중국 현지 공관은 우리 기업이 수출 전 검사를 신청한 일부 물량의 검사가 완료되었음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외교부는 “정부는 중국으로부터의 요소 수입이 안정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외교채널을 포함해 다양한 경로를 통해 긴밀한 협의를 지속할 것”이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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