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케시, `AI경리나라` 출시…"AI·빅데이터 접목해 1분이면 OK"

by이후섭 기자
2021.11.01 09:20:24

전표입력 자동화 및 손익보고서 자동생성
음성인식 AI 비서기능 탑재…경영 현황 실시간 확인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웹케시(053580)는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기술을 융합한 `AI경리나라`를 새로 선보였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AI경리나라는 방대한 양의 경리업무 처리 패턴을 분석 적용 및 KT와의 협업으로 구현한 AI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매출·매입내역 용도분류 자동화 △음성인식 AI 서비스 등의 기능을 추가했다.

기존 경리나라에서는 기업의 매출·매입 증빙내역이나 자동이체되는 보험료, 세금 등의 입출금내역에 대한 용도 분류를 이용자가 일일이 입력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AI경리나라는 국내 중소기업의 매출매입내역 및 입출금내역 분류에 대한 빅데이터를 AI 비서를 통해 자동으로 용도와 계정과목을 자동으로 추천하거나 분류해준다. 이로 인해 사용자는 수작업 전표 입력이 사라지고, 오랜시간 걸려야 마칠 수 있었던 손익보고서 업무 등을 1분이면 처리할 수 있다.



또 AI경리나라 모바일 앱에 탑재된 음성인식 AI 비서 `에스크아바타`를 통해 사용자는 기업의 경영 현황을 말로 물어보고 파악할 수 있다. AI경리나라의 음성인식 AI 비서는 현재 △매출 내역 △계좌 잔고 △거래처 정보 등 업무 관련 질문을 실시간으로 답해준다.

예를 들어 매출액 조회를 위해서는 `에스크아바타` 버튼을 누르고 “매출액 얼마야?”라고 물어보면 실시간으로 회사의 매출액을 음성과 텍스트로 알려준다. 상반기 매출, 전체 매출 등 기간을 설정해 질문해도 알아서 척척 알려준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AI경리나라는 수기작업 없이 증빙 조회 및 용도분류를 자동화하고, 설치 즉시 기업의 미수금, 미지급금, 손익보고서를 자동으로 만들어 주는 서비스”라며 “웹케시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AI 비서 서비스를 통해 경리나라 고객의 업무 혁신을 지속해서 연구·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