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막말영상' 논란, 기자회견장 들어서는 윤동한 회장
by노진환 기자
2019.08.11 14:24:22
[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최근 직원 조회에서 현 정부와 여성에 대한 비하 발언이 담긴 유튜브 영상을 틀어 물의를 일으킨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이 11일 서울 서초구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에서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을 위해 입장하고 있다.
앞서 윤 회장은 지난 7일 임직원 700여명이 참석한 월례조회에서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한 한국의 대응을 설명하며 극보수 성향의 유튜버 `리섭티브이(TV)`의 영상을 재생했다.
해당 영상에서 유튜버는 문재인 정부의 대응을 비난하며 "아베는 문재인 면상을 주먹으로 치지 않은 것만 해도 너무나 대단한 지도자"라고 말했고, "베네수엘라의 여자들은 단돈 7달러에 몸을 팔고 있고, 곧 우리나라도 그 꼴이 날 것"이라고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