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피용익 기자
2016.01.16 10:34:36
[세종=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6일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큰 경북 안동시를 방문해 방제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장관은 이 자리에서 “산림청, 경북도, 안동시 등 관련 지자체가 상호 긴밀한 협력을 통해 매개충 우화시기인 3월 이전까지 고사목 제거 등 방제 작업을 철저히 실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장관은 이어 구제역 방역에 전념하고 있는 경북 김천 소재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전라북도를 방문해 구제역 대응 전략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장관은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긴급 예방접종과 과학적인 역학조사에 기반한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구제역 확산 방지에 총력 대응해 달라”고 주문했다.